
첫 매장에는 그릴 하나와 밥솥 하나가 전부였는데, 11시 45분이면 문밖까지 줄이 섰습니다. 직장인들은 제육과 불고기 때문에 왔고, 집에서 먹던 맛의 반찬 때문에 다시 왔습니다.
매장이 늘어도 원칙은 그대로입니다. 중앙 주방도, 데워서 내는 도시락도 없습니다. 매장마다 직접 재우고 굽고 담으며, 그렇게 잘 만들 수 있을 만큼만 메뉴를 둡니다.
이름은 도시락의 '락'을 즐거울 락(樂)으로 바꾼 것입니다. 하는 일도 그렇습니다. 빠르고 맛있는 점심으로 오후를 조금 더 즐겁게.